'박건우 4안타 폭발' NC, 연장 11회에 웃었다…롯데 4연패 수렁 [사직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연장 11회 접전 끝에 웃은 팀은 NC였다. 롯데는 속절 없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NC 다이노스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 44승 42패 1무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롯데는 4연패 수렁에 빠져 41승 46패.
홈팀 롯데는 안권수(우익수)-니코 구드럼(3루수)-정훈(1루수)-전준우(좌익수)-윤동희(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김민석(중견수)-박승욱(2루수)-손성빈(포수)과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이에 맞서 방문팀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도태훈(1루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과 선발투수 송명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출발은 롯데가 상쾌했다. 3회말 선두타자 김민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2박승욱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면서 팀에 득점권 찬스를 안겼다. 박승욱의 타구는 우측 펜스를 강타했고 이는 무사 1,3루 찬스로 이어졌다. 펜스까지 향할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지만 2루까지 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손성빈의 타구가 우중간 외야에 떨어지면서 3루주자 김민석이 홈플레이트를 밟는 적시타가 이뤄졌다. 롯데가 1점을 선취하는 순간.
안권수의 투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구드럼이 3루수 플라이 아웃에 그치면서 흐름이 끊기는 듯 했지만 정훈의 타구가 좌측 파울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적시 2루타로 이어져 주자 2명이 득점, 롯데가 단박에 3-0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전준우의 몸에 맞는 볼로 찬스를 이어간 롯데는 윤동희가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1사 후 박건우의 타구가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이어지는 듯 했지만 우익수 안권수가 라이트에 가려 타구를 포착하는데 실패하면서 2루타로 이어졌고 마틴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은 NC는 권희동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데 이어 서호철 역시 좌전 적시타를 작렬, 2루주자 마틴이 득점하면서 1점차로 따라 붙을 수 있었다.
롯데가 4회말 1사 1루에서 박승욱이 1루수 병살타 아웃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하자 NC는 5회초 2아웃 이후 박민우가 볼넷을 고르고 박건우가 중월 적시 2루타를 폭발하면서 3-3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롯데 선발투수 윌커슨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호투로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작성했고 7회초 구승민에 바통을 넘겼다. 구승민은 1사 2루 위기에서 손아섭의 강습 타구가 오른쪽 무릎을 강타, 마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김상수와 임무 교대를 해야 했다. 김상수는 1사 1,3루 위기에서 박민우를 2루수 병살타 아웃으로 잡고 환호했다.
NC는 8회초에도 1사 1루에서 권희동이 투수 병살타 아웃에 그쳤고 롯데 역시 득점 사냥에 애를 먹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3-3 동점으로 연장전까지 간 승부. 연장 11회에 가서야 결판이 났다. NC는 11회초 선두타자 박건우가 좌중간 2루타를 폭발했고 권희동이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고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서호철 역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NC는 윤형준의 좌전 적시타로 4-3 리드를 잡은 뒤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5-3, 그리고 김주원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6-3으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박건우의 방망이가 눈부셨다.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