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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트레이드로 휴스턴행…'WS 우승 2회' 챔피언 기억을 되살려라[공식발표]

작성일: 2023.08.02 06:4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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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랜더는 반 년 만에 휴스턴으로 돌아왔다. ⓒMLB.com
▲ 벌랜더는 반 년 만에 휴스턴으로 돌아왔다. ⓒMLB.com
▲저스틴 벌랜더는 메츠를 떠나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저스틴 벌랜더는 메츠를 떠나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두 차례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40)를 트레이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한 소식통의 정보를 활용해 휴스턴과 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휴스턴은 벌랜더를 영입했고, 그 대가로 외야수 팀 내 유망주 1순위인 외야수 드류 길버트와 4순위 유망주 외야수 라이언 클리포드를 보냈다.

벌랜더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통산 498경기 250승138패 3257⅓이닝 평균자책점 3.24 3279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2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초반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안정감을 되찾았다. 16경기 6승5패 94⅓이닝 81탈삼진 WHIP 1.14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 벌랜더의 휴스턴 시절.
▲ 벌랜더의 휴스턴 시절.
▲ 벌랜더(오른쪽)는 2017년, 2022년 휴스턴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 벌랜더(오른쪽)는 2017년, 2022년 휴스턴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벌랜더는 휴스턴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7시즌 중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떠나 이적한 뒤 지난해까지 5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많은 업적을 이뤘다. 트레이드 첫해인 2017년과 지난 시즌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19년과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도 수상했다.

휴스턴은 현재 시즌 전적 60승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기록 중이다. 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와 ‘0.5 경기 차며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3위보다 한 계단 높은 2위를 기록 중이라 2년 연속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휴스턴은 선발진 보강을 원했고, 증명된 카드 벌랜더를 품에 안았다. 휴스턴과 재회한 벌랜더는 또 한 번 팀에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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