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클래스+평점 9.3' 메시, 또 2골 폭발! → 마이애미는 6경기 무승 행진 뒤 3연승...부스케츠, 알바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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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압도적인 클래스’를 뽐냈다.
미국 프로축구리그(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리그스컵 32강전에서 올랜도 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박스 부근에서 볼을 잡은 로버트 테일러가 메시의 침투를 놓치지 않고 로빙 패스를 연결했다. 볼을 가슴으로 가볍게 잡은 메시는 곧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무려 3경기 연속 골이었다.
마이애미는 전반 17분 아라우호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하지만 메시를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메시는 30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6분에는 조셉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마이애미에 리드를 안겼다. 그리고 또 메시가 폭발했다. 측면에서 마이애미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마르티네스가 이를 박스 중앙으로 떨궜다. 볼은 메시에게 향했고, 메시는 가볍게 추가 골을 완성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메시의 멀티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리그스컵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메시에게 평점 9.3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메시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그야말로 미국을 폭격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2일 크루즈 아술(멕시코)과 리그스컵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팀이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로 승리를 안겼다.
26일에 이어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선 멀티 골을 완성했다. 마이애미는 4-0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 경기 멀티 골로 3경기에서 5골을 만들었다. 데뷔한 지 고작 3경기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에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마이애미도 메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메시 합류 직전까지 6경기 무승에 빠져 있었다. 또한 MLS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만큼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었지만, 메시의 합류로 싹 바뀌었다.
한편 메시와 함께 마이애미에 합류한 ‘FC바르셀로나 출신’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 다른 바르셀로나 출신 조르디 알바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며 메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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