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머레이-바브린카, 1회전 통과…보즈니아키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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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와 스탄 바브린카(31, 스위스, 세계 랭킹 5위)가 윔블던 1회전을 통과했다.
머레이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리암 브로디(22, 영국, 세계 랭킹 235위)를 3-0(6-2 6-3 6-4)으로 이겼다.
머레이는 올 시즌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단식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두 번 모두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에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머레이는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머레이는 8개의 서브 득점을 올렸고 첫 서브 성공률은 65%를 기록했다. 강하고 정교한 서브로 브로디를 공략한 머레이는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루옌순(32, 대만, 세계 랭킹 76위)과 2회전을 치른다.
바브린카는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18, 미국, 세계 랭킹 65위)를 3-1(7-6<4> 6-1 6<2>-7 6-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바브린카는 미국 테니스의 기대주 프리츠에게 다소 고전했다.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따낸 바브린카는 2세트를 6-1로 따내며 2회전 진출이 무난한 듯 보였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서도 고전했다. 바브린카는 6-4로 4세트를 따내며 2시간 23분 동안 진행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바브린카는 2014년과 지난해 8강에 오른 것이 윔블던 최고 성적이다. 강세를 보이는 클레이 코트와는 다르게 잔디 코트에서는 고전했다. 윔블던 첫 우승에 도전하는 그는 2회전에서 후안 마틴 델 포트로(27,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165위)를 만난다.

여자 단식에서는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 랭킹 45위)가 조기 탈락했다. 보즈니아키는 1회전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1, 러시아, 세계 랭킹 14위)에게 0-2(5-7 4-6)로 졌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 2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는 암라 사디코비치(27, 스위스, 세계 랭킹 148위)를 2-0(6-2 6-4)으로 가볍게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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