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활용하려 했는데…첼시 공격수 부상, 16주 이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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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 크리스포터 은쿠쿠의 장기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은쿠쿠가 시카고에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고 첼시가 확인했다"며 "은쿠쿠는 최장 16주 결장하게 됐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첼시 구단은 성명을 내고 "은쿠쿠는 무릎 부상으로 오랫동안 이탈하게 됐다"며 "은쿠쿠는 수술을 받았고,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쿠쿠는 지난주 시카고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부상당했다.
2019-20시즌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라이프치히RB 유니폼을 입은 은쿠쿠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적 첫해 32경기에서 5골 15도움으로 맹활약하더니 2021-22시즌엔 20골 15도움으로 득점력까지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언론이 설명한 대로 공격 모든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측면 공격수는 물론이고 폴스 나인,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까지 가능하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공격진 핵심을 맡을 것이라고 평가받았던 은쿠누는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로 기대를 끌어올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은쿠쿠가 다친 솔저필드는 경기 전 공연으로 잔디가 많이 손상된 상황이었다. 실제로 그라운드 곳곳은 얼룩덜룩하고 마모되었다. 솔져 필드는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의 변수 중 하나다. 몇몇 경기장은 축구 전용 구장이 아니지 않나"라며 "운이 없었다. 그라운드 상황에 대해 불평할 수는 없다"고 아쉬워했다.
첼시는 공격진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은쿠구가 오랜 기간 이탈하게 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추가 영입이 불가피해졌다.
은쿠루를 대체할 선수로는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라얀 체르키(올랭피크 리옹),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거론된 가운데 최근엔 네이마르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첼시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생제르맹과 접촉했다고 8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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