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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SD전 2점 홈런 등 멀티히트, MLB 첫 3타점 올려

작성일: 2016.06.29 13:0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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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좌익수 김현수와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가 29일(한국 시간)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펫코 파크(샌디에이고)|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펫코 파크(샌디에이고),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시즌 2호 홈런, 멀티히트와 함께 메이저리그 입문 후 첫 3타점을 일궈 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29(한국 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52점 홈런에 이어 611, 2루서 좌익선상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3타점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 경기 전까지 멀티 타점도 없었다.

김현수는 2-1로 앞선 5회 초 무사 1루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에릭 존슨의 시속 139km(약 87마일) 초구 몸쪽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2점짜리 우월 홈런을 날렸다. 스코어가 크게 벌어진 6회에는 5차례나 파울 볼을 걷어 낸 끝에 구원 투수 카를로스 빌라누에바의 8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좌익 선상 2루타로 2루 주자 맷 위터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번으로 타순이 조정된 김현수는 샌디에이고전에서 타격감이 좋았다. 첫 타석에서도 안타성 타구였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존슨의 커브를 받아쳐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멜빈 업튼 주니어의 호수비에 막혔다. 

김현수는 지난달 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날린 바 있다. 타점은 2점 홈런과 6회 적시타로 시즌 9개째가 됐다. 6회까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볼티모어 공격에 앞장서면서 타율은 0.347로 뛰었다. 볼티모어는 6회 초까지 김현수, 애덤 존스, 크리스 데이비스 등이 홈런을 터뜨려 11-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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