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구] “포크볼 제구 잘 안됐는데, 잘 버텼다” 염경엽, 이정용 투구 어떻게 봤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이정용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용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호투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인 이정용의 활약을 앞세운 LG는 삼성에 6-3으로 이겼다.
포크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총 투구 수 81개 중 30개가 포크볼이었다. 패스트볼(36개) 만큼 던졌다. 이정용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공격적으로 상대와 맞붙었다. 효율적인 피칭으로 긴 이닝을 소화한 이정용이다.
사령탑도 만족스러울 만한 투구 내용이었다. 이튿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사실 이정용의 포크볼 제구가 완벽하지 않았다. 다른 날과 비교해 봤을 때 제구가 분명히 안 됐다. 그런데도 잘 버텨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정용의 투구 수가 적었지만,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 염경엽 감독은 “아직 7이닝을 던지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100구 이상 던지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시즌을 길게 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전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민성(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했던 오지환은 이날 경기에도 결장한다. 염경엽 감독은 “이번주까지는 조심하려 한다. 선수는 뛰겠다고 하지만, 쉬게 해야 한다. 며칠만 휴식을 취하면 되는데, 무리했다가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며 오지환의 몸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