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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못 잡을까 걱정했는데”…‘바이아웃 발동’ 첼시행 거절→의리 지킨 올리세, 4년 재계약 체결

작성일: 2023.08.18 00:01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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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팰리스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한 올리세. ⓒ팰리스 공식
▲ 크리스탈 팰리스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한 올리세. ⓒ팰리스 공식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다른 구단의 제의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의리를 지킨 선수에 구단도 안도감을 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이클 올리세(21)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최근 올리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첼시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첼시는 올리세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방출 조항까지 발동했다. 하지만 올리세가 팰리스 잔류를 택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곧바로 재계약까지 체결하며 팀에 믿음을 전했다.

구단도 주축 공격수의 이적설에 고민이 많았던 듯하다. 올리세와 재계약 체결 후 로이 호지슨 팰리스 감독은 “팰리스도 걱정이 많았다. 첼시 같은 거대한 클럽이 선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힐 뻔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회장 체제에서 막대한 이적 자금을 쏟고 있다. 팰리스는 그만한 여유가 없다. 호지슨은 “프리미어리그에는 엄청난 자금을 쓰는 부유한 구단들이 있다. 심지어 수십억 달러까지 지출한다. 팰리스는 그럴 능력이 없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 올리세는 팰리스 잔류를 택했다.

이어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무조건 최선일 수는 없다. 항상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았다”라며 “올리세는 어린 선수다. 미래가 밝은 유망주다. 팰리스가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랐다”라고 그간 팰리스의 심정을 전했다.

잔류 설득을 위해 감독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호지슨 감독은 “올리세에게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말했다. 선수로서 그에 대한 존경심과 올리세의 잠재력에 대한 생각을 말해줬다”라고 후일담을 밝혔다.

솔직한 설득에 올리세도 마음을 다잡은 듯하다. 호지슨 감독은 “어떠한 강요도 없었다. 팰리스에서 뛰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제안했다. 불필요한 강압은 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2022-23시즌 올리세는 팰리스의 주축 윙어로 맹활약했다. 37경기에 출전해 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호지슨 감독은 “올리세는 재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빨리 경기장에 복귀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쓸어모으고 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21)를 데려오는 데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를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다. 로미로 라비아(19)는 사우스햄튼에 5,300만 파운드를 지불해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

▲ 백전노장 호지슨 감독의 설득이 결정적이었다.
▲ 백전노장 호지슨 감독의 설득이 결정적이었다.
▲ 백전노장 호지슨 감독의 설득이 결정적이었다.
▲ 백전노장 호지슨 감독의 설득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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