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볼티모어 7연승, 월간 최다 홈런 타이-김현수 휴식

작성일: 2016.06.30 07:52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볼티모의 7연승 행진의 두 주역 애덤 존스(왼쪽)와 마크 트럼보가 30일(한국시간) 경기 전 팬들과 대화하고 있다. 펫코 파크|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볼티모어는 30(한국 시간)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인터리그 2경기를 모두 휩쓸며 개막 7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7연승으로 고공 비행을 이어 갔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하며 12-6으로 이겨 4730패를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2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0-4로 지면서 게임 차를 5.5로 벌렸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투수 크리스찬 프리드릭(433.96)을 고려해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만 4번으로 고정하고 우타 라인으로 맞섰다. 전날 시즌 2홈 홈런과 3타점을 올린 김현수 대신 조 리카르드를 8번으로 세웠다.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까지는 0-0으로 투수전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이 돌면서 볼티모어가 균형을 깼다. 42번 타자 조너선 스쿱이 중월 2루타로 톱 타자 애덤 존스를 불러 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볼티모어 공격력이 무서운 것은 몰아치기다.

3번 매니 마차도가 빗맞은 우중간 안타로 2점째를 뽑은 뒤 5번 마크 트럼보가 좌월 2점 홈런으로 4-0으로 앞서며 승리의 물꼬를 볼티모어 쪽으로 돌렸다. 트럼보의 홈런은 시즌 23호로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 단독 선두로 나서는 대포였고, 메이저리그 6월 팀 월간 최다 홈런(55) 타이 기록이기도 했다.

볼티모어는 6회에는 투수 프리딕의 1루 악송구와 존스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승부가 기울어진 9회에는 트럼보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추가했다. 트럼보는 5타수 2안타 4타점. 타점 부문 리그 3위(60개)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31패 평균자책점 5.77)5회까지 1안타만을 내주는 무실점 역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무실점 호투는 6회 샌디에이고 3루수 벤 월라스의 3점 홈런(5)으로 멈췄다. 쇼월터 감독은 경기 후반 더블 스위치를 하면서 대타에 놀란 라이몰드를 9회에 기용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샌디에이고는 2경기 연속 승부 추가 기울어진 7회 이후 관중들이 빠져 나간 상태에서 이닝 이터불펜진으로부터 득점을 올리는 '뒷북 야구'를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