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과르디올라의 심장' 베르나르두 실바, 맨시티와 3년 재계약…이적설 끝→2026년까지 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 지키기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 3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바는 오는 2026년까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포르투갈 출신의 실바는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했다. 6년을 뛰는 동안 308경기에 55골 59도움을 기록한 실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영국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14차례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개인 성과도 대단했다. 2018-19시즌과 2021-22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으며 유럽 정상에 올랐던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2018-19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실바는 공격 지역에서 연계 플레이를 중시하는 맨체스터 시티에 아주 적합한 카드였다.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실바는 공격 전지역을 아우르며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까지 독식한 트레블 상황에 있어 크게 일조하며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이적설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이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러브콜을 보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도 실바에게 접근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줄곧 실바를 지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더구나 지난 시즌까지 중원 핵심이던 일카이 귄도안이 자유계약으로 떠난 상황에서 실바까지 내주는 건 부담이 따랐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던 실바 역시 최근 들어 마음을 정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황이 여전히 녹록지 않아 발을 서서히 뺀 상황. 파리 생제르맹도 측면에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하며 사실상 실바까지 영입하기 어려워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상당 규모의 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실바는 유럽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마침내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결정했다. 2026년까지 3년 재계약에 사인한 실바는 "이곳에서 놀라운 6년을 보냈고 더 머물 수 있어 기쁘다. 지난 시즌 트레블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성공은 더 많은 걸 갈망하게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내게 계속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최고의 순간을 공유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바를 지켜낸 치키 베히리스타인 디렉터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있는 동안 환상적이었던 실바와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실바의 기량과 기술은 환상적이다. 트레블에 매우 중요한 선수였고 향후에도 더 많은 트로피를 안겨줄 것"이라고 신뢰했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도 "작지만 열정적인 포르투갈의 플레이메이커인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매혹적인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에 온 순간부터 과르디올라의 심장으로 자리잡았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작곡가라면 실바는 현장 오케스트레이터다. 타고난 재능과 불굴의 정신, 헌신이 맨체스터 시티를 빛나게 한다"고 극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