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게임노트] 오타니 3안타+2타점도 소용없다…'5피홈런' 마운드 와르르, 에인절스 3연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의 3안타, 2타점 활약에도 에인절스는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304에서 0.307로 약간 올랐다.
이날 에인절스는 놀란 샤누엘(1루수)-오타니(지명타자)-브랜든 드루리(2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헌터 렌프로(유격수)-로건 오호피(포수)-미키 모니악(중견수)-헌터 렌프로(우익수)-랜달 그리칙(좌익수), 선발 투수 타일러 앤더슨으로 나섰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카일 수와버(좌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브라이스 하퍼(지명타자)-알렉 봄(1루수)-JT 리얼무토(포수)-로돌포 카스트로(2루수)-에드문도 소사(3루수)-요한 로하스(중견수),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으로 맞섰다.
오타니의 첫 타석은 1회초 무사 1루였다. 상대 선발 로렌젠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예열을 마친 듯 본격 안타 행진에 나섰다. 3회초 1사 2루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인 5회초 1사 3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팀에 추가점을 안겨줬다.
7회초 1사 후에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마지막 타석이던 9회초 2사 2루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또 하나의 타점을 추가했다. 타선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려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2~3회에는 양 팀이 한 점씩 주고받았다. 에인절스는 2회초 렌프로의 솔로포로 1-0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말 하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1 동점이 됐다. 3회초에도 같은 흐름이었다. 에인절스는 3회초 1사 2루에서 오타니의 내야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내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3회말 곧바로 슈와버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2-2로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계속해서 몰아쳤고, 4회초 렌히포의 솔로 홈런으로 3-2, 5회초 오타니의 1타점 적시타로 4-2로 도망갔다.
실책의 여파가 컸을까. 에인절스는 6회말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두타자 카스테야노스의 좌전 안타를 좌익수 그리척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해 무사 2루가 됐다. 에인절스는 상대 주포 하퍼와 승부를 피하고자 비어있는 1루를 채워 무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실패였다. 후속타자 봄에게 3점 홈런을 맞아 4-5로 역전당했다. 계속해서 1사 1,3루에서 로하스에게 스퀴즈 번트로 한 점을 내줘 4-6, 2사 1,2루에서 터너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줘 4-8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에인절스는 7회초 그리칙의 솔로 홈런으로 5-8을 만들어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7회말 1사 2루에서 리얼무토에게 1타점 적시타, 브라이슨 스탓에게 2점 홈런을 맞아 5-11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8회말 터너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5-12로 무릎을 꿇었다.
9회초 에인절스는 2사 1루에서 샤누엘의 좌전 안타 후 상대 수비 실책이 나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오타니의 1타점 2루타로 7-12를 만들었으나 추격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결국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