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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장원준, 친정 떠나 84억에 두산행 확정

작성일: 2014.11.29 15: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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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과 84억원에 계약한 장원준. ⓒ 롯데 자이언츠

[SPOTV NEWS=스포츠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두산 베어스로 향한다.

장원준은 두산이 제시한 4년간 84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 계약 조건은 4년에 계약금 40억 원, 연봉 10억 원, 인센티브 4억 원이다.

이는 역대 FA에서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이 팀 잔류를 택하며 받아들인 4년간 86억 원보다는 적지만, FA 투수로서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체결한 4년간 80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금액이다.

두산은 FA 규약에 따라 장원준의 전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보상선수 1명과 장원준의 지난해 연봉(3억 2천만 원)의 200%를 지불하거나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300%를 지불해야 한다.

장원준은 2004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후 9시즌 동안 통산 85승 77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올해는 27경기에서 10승(9패)을 올리며 2008년 이후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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