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김하성 트레이드를? 글쎄" ML 타격왕의 새 키스톤 콤비 후보로 등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과연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을 마치고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를 떠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유격수 보강을 노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하성을 트레이드로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마이애미 헤럴드'는 "마이애미는 이번 겨울 유격수 자리에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계획이다"라면서 "조이 웬들은 FA가 임박한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 보여준 공격력을 재현하지 못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올해 마이애미의 주전 유격수로 나선 웬들은 103경기에서 타율 .222, 출루율 .257, 장타율 .323에 2홈런 20타점 7도루로 최악의 시즌을 치르고 있다. 웬들 본인도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라고 인정했을 정도.
과연 마이애미는 어떤 선수를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을까. 사실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수준급 유격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MLBTR'도 "마이애미가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겠지만 그 또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MLBTR'은 팀 앤더슨, 아메드 로사리오, 지오 어셀라, 폴 데용, 닉 아메드 등 마이애미가 영입을 노릴 만한 유격수 후보들을 열거했으나 여의치 않으면 트레이드 시장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음을 이야기했다.
물론 트레이드를 통한 보강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 "트레이드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일반적으로 유격수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구단들도 쉽게 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MLBTR'의 설명이다.
'MLBTR'은 마이애미가 트레이드로 눈독을 들일 만한 선수로 김하성을 언급했지만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잰더 보가츠와 계약하면서 2루수로 이동했지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어 몸값이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MLBTR'은 "또한 2024년이 보장된 계약 기간의 마지막 해인 만큼 김하성 역시 단기적인 해결책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김하성은 지난 2020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2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내년까지 보장된 계약으로 2025년 상호 옵션도 마련돼 있다.
김하성은 올해 타격에서 일취월장하면서 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섰다. 올해 141경기에 나온 김하성은 타율 .268, 출루율 .358, 장타율 .413에 17홈런 58타점 35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뛰어난 수비력으로 골드글러브 후보로도 언급이 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주로 2루수로 출전하고 있지만 지난 해 유격수로 풀타임 시즌을 치렀던 만큼 유격수 보강을 노리는 팀들에게는 군침을 흘릴 만한 카드라 할 수 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될 만큼 유격수 자리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만약 마이애미가 트레이드로 김하성을 영입해 그를 유격수로 활용한다면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장면도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 한때 꿈의 4할 타율에 도전했던 아라에즈는 올 시즌 타율 .349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1위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김하성이 최소 내년까지는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묶여있는데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샌디에이고가 굳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MLBTR'은 "마이애미가 내년에 다시 경쟁할 계획이 있다면 유격수에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올 시즌 마이애미의 유격수로 나선 선수들은 타율 .232, 출루율 .267, 장타율 .317을 기록했고 조정득점생산력(wRC+) 56으로 리그에서 최악의 공격 생산력을 보였다"라고 유격수 보강이 마이애미의 오프시즌 절대 과제임을 강조했다. 과연 마이애미는 어떤 방법을 통해 유격수 자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까.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