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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로 하나되는 大한민국"…황용의 대한합기도총협회장의 '청사진'

작성일: 2023.09.18 12:4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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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의 대한합기도총협회장은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의 비전으로 "무예를 통해 하나되는 페스티벌"을 입에 올렸다. ⓒ 대한합기도총협회
▲ 황용의 대한합기도총협회장은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의 비전으로 "무예를 통해 하나되는 페스티벌"을 입에 올렸다. ⓒ 대한합기도총협회

[스포티비뉴스=도림동, 박대현 기자] 팬데믹 시기 광장은 사라졌다. 대면(對面)과 축제는 반강제적 휴지기를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지 1년 5개월째. 코로나19 상흔은 옅어지고 있다. 다만 얼룩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황용의 대한합기도총협회장은 "코로나19가 오기 전 관원생들을 데리고 여러 대회에 참가했다. 그땐 전국대회 한 번 열리면 무예인 수천 명이 가볍게 모였다"면서 "확실히 대회 규모가 많이 줄었다. 여러 단체가 생기고 분리가 된 영향도 있지만 (팬데믹 시기) 대면 무예 대회가 모두 없어진 게 결정적"이라고 귀띔했다.

광장의 회복을 겨냥한다. 국내 무도 대통합과 한민족 통일 염원을 담은 '2023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렸다.

각지에서 모인 703명의 수련생이 낙법, 발차기, 호신술, 격파, 품새, 종합단체연무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 국내 무도 대통합과 한민족 통일 염원을 담은 '2023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료했다. ⓒ 대한합기도총협회
▲ 국내 무도 대통합과 한민족 통일 염원을 담은 '2023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성료했다. ⓒ 대한합기도총협회

황 회장은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이란 대회명에서 보듯 목표는 무예를 통해 하나되는 페스티벌"이라면서 "모두가 한 공간에 모여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정경쟁, 화합, 노력 등 (스포츠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전통무예 한마당이 광장의 부재를 메울 적역이 될 수 있다 설명했다. 

"세상은 탈코로나 시대를 맞았지만 아직도 많은 이가 모이는 스포츠 행사는 (비교적) 천천히 회복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재개된 전통무예 한마당을 통해 많은 무예인이 (대면으로) 만나는 장이 다시 열려 기쁘다는 반응이 적잖았다. 모두가 그리워했고 열정 넘치는 전통무예 이벤트다. 꾸준히 발전시켜나가는 게 회장으로서 사명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호가 넓다. 무도 통합단체 소속 수련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도장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황 회장은 "감사하게도 여러 청소년이 올해 전통무예 한마당에 참가했다. 합기도, 태권도 등 다양한 무예를 경험하고 즐기는 모습이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많은 도장이 청소년에게 신체 수련은 물론 예절 교육, 심신 수련을 아울러 가르친다. 외면과 내면 두루 건강한 청소년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전통무예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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