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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2분 만에 2골' 돌아온 북한, 대만에 2-0 완승…F조 1위 쾌조의 출발

작성일: 2023.09.19 18:5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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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를 앞두고 국가를 부르는 북한 선수단.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를 앞두고 국가를 부르는 북한 선수단.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하는 북한. 북한은 대만을 2-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하는 북한. 북한은 대만을 2-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하는 북한. 북한은 대만을 2-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득점 세리머니하는 북한. 북한은 대만을 2-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진화(중국), 김건일 기자] 5년 만에 국제 대회에 등장한 북한이 국제 무대 복귀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상대인 대만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F조에 묶인 북한은 무실점 승리와 함께 F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전반 이른 시간에 뽑은 두 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올렸다.

전반 7분 리조국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5분 뒤 김국진의 추가골로 두 골 차 리드를 달렸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상대로 북한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상대로 북한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상대로 북한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상대로 북한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상대로 북한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을 상대로 북한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대부분 자국 프로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린 북한은 아마추어 또는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대만을 경기 내내 압도했다.

특히 등번호 20번 백청송을 활용한 오른쪽 측면 공격이 일품이었다. 백청송은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대만 수비진을 연거푸 흔들었으며, 전반 12분엔 오른쪽 측면을 뚫은 뒤 크로스를 올려 김국진의 골을 도왔다.

대만은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슈팅이 골대 먼 곳으로 크 벗어났다.

북한은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증 확산 등을 이유로 국제 스포츠 종합 대회에서 자취를 감췄다.

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에 대해 출전 자격 정지 조치를 내렸다가 지난해 말 기한 만료로 징계가 해제되어 출전 길이 열렸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북한을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북한을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북한을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북한을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연합뉴스

이에 북한은 이번 대회에 축구와 육상 레슬링, 역도, 사격, 등 18개 종목에 선수 191명을 파견했다.

이날 대만과 경기는 북한 스포츠계에서 5년 만에 첫 국제 대회였다.

북한 남자 축구는 전통적으로 아시안게임에서 강세였다. 1978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90년 중국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선 준우승했다.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한국과 결승전을 치러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치기도 했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연합뉴스
▲ 19일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연합뉴스

이번 대표팀엔 북한 A대표팀에서 62경기 A매치에 출전한 장국철(29)이 와일드카드와 함께 주장으로 합류하는 등 자국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 주축을 이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조 편성에 따라 북한은 한국과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F조 2위, 한국이 E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16강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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