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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9명의 승부차기, 독일 웃고 이탈리아 울다

작성일: 2016.07.03 07:21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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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이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유로 2016 4강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독일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유로 2016 4강에 올랐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3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누보 드 스타드 보르도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8강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포함 120분을 1-1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독일은 오는 8일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프랑스-아이슬란드 승자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독일은 역대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4무 4패로 고전했다. 독일은 이탈리아 스리백을 무너뜨리기 위한 비책으로 마리오 고메즈를 원톱으로 배치했으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메수트 외질이 선제 골을 넣었으나 12분 뒤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내줬다. 

연장전에서도 골이 나오지 않아 들어간  승부차기. 키커가 유리하다는 통념을 깨고 승부차기에서도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두 팀 모두 9명의 키커가 찬 끝에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마테오 다르미안은 실축했고 독일의 조나스 헥터는 성공해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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