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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첫 훈련 이강인 "빨리 오고 싶었다…늦게 와서 미안"

작성일: 2023.09.22 20: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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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나고 절친 엄원상과 어깨동무하며 기뻐하는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 21일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나고 절친 엄원상과 어깨동무하며 기뻐하는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진화(중국), 김건일 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에 이강인이 합류했다.

이강인은 22일 중국 항저우 진화 스포츠센터 보조 경기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빨리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호텔을 거쳐 태국과 경기가 열리는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엔 포함되지 않아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 21일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나고 절친 엄원상과 어깨동무하며 기뻐하는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 21일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나고 절친 엄원상과 어깨동무하며 기뻐하는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다음은 이강인과 일문일답

-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이 어떤가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했는데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그리고 코치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래도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돼서 일단 설렌다. 최대한 얘기도 많이 하고 잘 맞춰서 꼭 경기에서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

-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 

"비슷하다. 몸 상태보다는 빨리 동료들이랑 (호흡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 이팀에 온 지 오래 됐고 같이 경기 한지 오래 돼서 잘 맞춰야 한다"

- 앞선 경기들(쿠웨이트전, 태국전)을 지켜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뿌듯하고 너무 좋았다. 지난 경기고 앞으로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 모두 같은 생각이다. 잘 준비해서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

- 이강인에게 아시안게임이란 대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가 생각했을 땐 어느 대회를 나가도 항상 간절하고 꼭 이겨야 한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강인 ⓒ연합뉴스

- 두 큰 대회 경험이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지

"당연히 도움이 된다. 어렸을때부터 모든 경기의 훈련이 도움 됐다. 그래서 계속 잘 활약해서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겠다"

- 황 감독과 어제 어떤 이야기했나

"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팀이 같은 곳으로 가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말을 나눴다"

- 포지션 이야기도 나눴을 것 같은데

"감독님이 뛰라는 곳에서 뛰겠다. 경기에서 나올 것이다"

-엔리케 감독과 한 이야기는 있나

"없다. 비밀이다(웃음)"

▲ 밝은 표정의 이강인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이강인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이강인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이강인 ⓒ연합뉴스

대표팀은 지난 19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에서 9-0 대승을 거둔 데에 이어 21일 태국을 4-0으로 꺾고 승점 6점과 함께 E조 1위와 토너먼트 진출을 동시에 확정 지었다.

오는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뒤 27일 같은 장소에서 F조 2위와 16강전을 치른다. F조엔 북한이 속해 있기 때문에 북한과 인도네시아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따라 남북 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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