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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PSG 감독·동료 인사는?…이강인 "비밀이에요"

작성일: 2023.09.22 21: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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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훈련 전 인터뷰하는 이강인  ⓒ연합뉴스
▲ 22일 훈련 전 인터뷰하는 이강인 ⓒ연합뉴스
▲ 밝은 얼굴로 훈련하는 이강인  ⓒ연합뉴스
▲ 밝은 얼굴로 훈련하는 이강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진화(항저우), 김건일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파리생제르맹을 떠나는 과정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는가라는 물음에 이강인은 말을 아꼈다.

22일 중국 항저우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강인은 '(팀을 떠나면서) 엔리케 감독이나 파리생제르맹 동료들로부터 들은 말이 있는가'라고 묻는 말에 "없어요"라고 잘라말했다.

그러나 이윽고 "비밀이에요"라고 웃었다.

▲ 이강인과 엔리케 감독 ⓒ연합뉴스
▲ 이강인과 엔리케 감독 ⓒ연합뉴스
▲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
▲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

이강인과 스페인 출신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만났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고 엔리케 감독 역시 이번 시즌부터 파리생제르맹을 지휘하고 있다.

이강인이  스페인어를 제1국어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어 엔리케 감독과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최장 3주 가량 팀을 떠나야 하는 이강인을 향해 엔리케 감독은 물론이고 카를로스 솔레르 등 친한 동료들이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겼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강인은 "비밀"이라고 궁금증을 남겼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에 들어선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에 들어선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에 들어선 이강인 ⓒ연합뉴스
▲ 21일 항저우 국제공항에 들어선 이강인 ⓒ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이강인은 선수단에 '지연 합류'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 구단은 차출 의무가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파리생제르맹과 차출 시기를 협의했고, 파리생제르맹은 20일 도르트문트과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른 뒤 이강인을 보내겠다고 통보했다.

이 경기에서 교체로 복귀전을 치른 이강인은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21일 오후 1시 45분 항저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 이강인은 21일 대표팀 동료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연합뉴스

이어 선수단과 함께 태국과 경기가 열리는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으로 이동한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강인은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했는데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그리고 코치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래도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돼서 일단 설렌다. 최대한 얘기도 많이 하고 잘 맞춰서 꼭 경기에서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 상태를 묻는 말엔 "비슷하다. 몸 상태보다는 빨리 동료들이랑 (호흡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 이팀에 온 지 오래 됐고 같이 경기 한지 오래 돼서 잘 맞춰야 한다"고 답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대승을 거둔 한국은 태국을 4-0으로 꺾고 2연승으로 E조 1위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강인은 "뿌듯하고 너무 좋았다. 지난 경기고 앞으로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 모두 같은 생각이다. 잘 준비해서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올림픽에 이번 대회까지 굵직한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앞선 두 큰 대회 경험이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엔 "당연히 도움이 된다. 어렸을때부터 모든 경기의 훈련이 도움 됐다. 그래서 계속 잘 활약해서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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