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NOW] ‘이강인 AG 첫 선발’ 한국,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황선홍호 ‘완전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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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4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태국 2차전 경기 당일 합류했던 이강인은 3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태국전 당시 이강인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선홍 감독과 오랜 시간 대화를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조 1위를 확정했지만 힘을 빼지 않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은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을 비롯해 최준(부산 아이파크), 홍현석(KAA 헨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조영욱(김천 상무), 이한범(미트윌란), 정호연(광주FC),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안재준(부천FC1995),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을 선발로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인천 유나이티드)이 낀다.
황선홍호는 2경기 만에 조 1위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다. 2차전 태국과 같은 날 오후 5시에 열린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한국은 2승 승점 6이 됐고 바레인은 2무로 승점 2, 태국과 쿠웨이트는 각각 1무 1패로 승점 1에 머물렀다.
같은 날 오후 이강인은 항저우 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다. 태국전은 명단 제외됐다. 전날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소화한 이강인은 태국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경기 출전 시기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 이강인의 출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3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선발로 내세웠다. 16강 토너먼트에 들어가기 전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보라는 의도로 파악된다.
16강 상대는 이미 확정됐다. F조 최종전은 24일 오후 5시에 치러졌다. 3차전에서 조별리그 순위가 확정됐다. 북한은 3승 승점 6으로 조 1위를 지켰다. 인도네시아는 북한에 0-1로 지며 1승 2패 승점 3 득실차 0이 됐다.
같은 시각 대만은 키르기스스탄과 최종전에서 1-4로 졌다. 대만은 1승 2패 승점 3 득실차 –4을 기록하며 F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아시안게임 탈락 확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1승 2패 3점 득실차 0으로 2위를 탈환했다.
대회 규정상 E조 1위를 조기에 확정 지은 한국은 F조 2위 키르기스스탄과 16강에서 만난다. 북한과 맞대결은 결승전또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성사될 수 있다.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건 바 있다.
이강인의 합류로 완전체를 구축한 황선홍호다.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 대승에 이어 태국을 4-0으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5회(1970, 1978, 1986, 2014, 2018)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4년 부산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까지 두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회 역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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