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하늘X정소민, 20대 ‘스물'→30대 '30일'…10년 뒤도 기대돼[초점S]

작성일: 2023.10.06 08:15 유은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30일' 포스터. 제공| 마인드 마크
▲ '30일' 포스터. 제공| 마인드 마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스물'에서 풋풋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30일'에서 더 농익은 케미스트리로 돌아와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은 ‘스물’에 이어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한 새 영화 ‘30일’에서 호흡을 맞췄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 영화 스물 스틸. 제공| NEW
▲ 영화 스물 스틸. 제공| NEW

'스물'에서 강하늘은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을 맡아 본인의 첫사랑이자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의 첫사랑인 정소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개봉 당시 20대였던 두 사람은 솔직하고 풋풋한 20대의 매력을 살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으며 극 후반 커플로 이어지며 훈훈한 엔딩을 맞았다. 

그로부터 8년이 흐른 2023년 30대가 된 두 사람은 영화 '30일'에서 부부로 재회하며 '스물' 세계관을 연장해 주목받았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 30일 스틸. 제공| 마인드 마크
▲ 30일 스틸. 제공| 마인드 마크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지만, 정열은 예측 불가한 나라의 모습에, 나라는 유치한 정열의 모습에 이혼을 결심한다.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까지 30일 만이 남은 상황 나라와 정열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 

'30일'에서 강하늘은 지성과 외모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 역을 맡아 극강의 찌질함과 쪼잔함을 표현해냈으며 정소민은 남 부럽지 않은 능력과 커리어에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역을 맡아 색다른 코믹 모습을 보여준다. 

'스물'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강하늘과 정소민은 '스물'보다 한층 농익은 부부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극 초반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극강의 티키타카부터 아찔한 애정신까지 두 사람은 두 번째 호흡다운 빈틈없는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중이다.

▲ 30일 스틸. 제공| 마인드 마크
▲ 30일 스틸. 제공| 마인드 마크

강하늘은 정소민과 호흡에 대해  "내가 어떻게 친해질까 이런 과정이 생략되고 정말 편하고 친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 '스물'에서도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밖에 없어서 다시 만났을 때도 전혀 걱정 없이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물' 때는 웃으면서 재밌게 찍었는데 이제 나이도 들고 경력이 쌓이면서 정소민한테 여유와 연륜이 묻어나는 느낌이 좋았다. 그런 부분에서 배울 점도 있는 것 같고 좋았다"라고 호흡에 대해 밝혔다.

정소민 역시 "'스물' 때는 경험이 많이 없는 상태로 만나 풋풋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 근데 이번에는 경험이 생긴 강하늘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신뢰를 쌓은 상태로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너무 편안하고 든든했다. 촬영할 때 부정적인 반응이 한 번도 없었다. 의견도 많이 냈고 좋은 반응에 시너지가 났던 것 같다"고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현실감 가득한 20대의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강하늘과 정소민이 연륜을 기반으로 더 깊고 진한 호흡을 선보인 가운데 10년 뒤 두 사람이 그려낼 40대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가 모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