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항저우NOW] 키르기스스탄 감독 “한국이 이길 자격 있었어, 8강 진출 축하”

작성일: 2023.09.27 00:0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리시침 막심 키르기스스탄 감독. ⓒ연합뉴스
▲ 리시침 막심 키르기스스탄 감독.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진화(중국), 김건일 기자] 적장도 패배를 인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전에 백승호와 정우영의 연속골로 잡은 1골 리드를 잃지 않았고, 후반전에 3골을 더해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후반전에 1골을 더했고 교체 투입된 조영욱과 홍현석이 골맛을 봤다.

경기 막바지에 확 기울었다. 키르기스스탄은 한국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1-2 추격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정우영에게 페널티킥 추가 실점을 허용한 뒤 갑자기 수비가 무너졌다. 결국 다섯 번째 실점까지 내주며 1-5로 패배, 대회를 16강에서 마무리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16강)때와 같은 대회 최고 성적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리시침 막심 감독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두 번째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한국은 이길 자격이 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황선홍 감독과 맞붙었던 키르기스스탄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나왔던 선수들과 비슷한 라인업을 꺼냈다. 황선홍 감독은 U-23 대표팀과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원화해 관리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지난 경기와 다른 선수들로 구성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한국의 전력에 대해 막심 감독은 "사실 경기 전 전력 분석을 했지만 전체 팀을 대상으로 했고 특정 선수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 경기에선 모두가 하나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에서 수비에서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 개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지만, 3차전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기며 1승 2패 조 2위로 토너먼트 티켓을 따냈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3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4전 전승을 이어갔다. 조별리그에선 1차전 쿠웨이트에 9-0, 2차전 태국에 4-0, 3차전 바레인에 3-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8강에서 개최국 중국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