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임노트] ‘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하퍼에 홈런 맞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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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6-7로 졌다. 3연패 수렁에 빠진 피츠버그의 시즌전적은 74승 84패가 됐다. 배지환은 결장했다.
경기에서는 키브라이언 헤이즈가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코너 조가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발 투수 요한 오비에도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6실점 6탈삼진으로 부진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7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전적은 89승 69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브라이스 하퍼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에드문도 소사도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제러드 트리올로(1루수)-브라이언 레이놀드(좌익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코너 조(우익수)-헨리 데이비스(지명타자)-잭 스윈스키(중견수)-리오버 페게로(유격수)-엔디 로드리게스(포수)-닉 곤잘레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요한 오비에도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 필라델피아는 브라이슨 스탓(2루수)-에드문도 소사(유격수)-브라이스 하퍼(1루수)-브랜던 마쉬(지명타자)-크리스티안 파셰(우익수)-제이크 케이브(좌익수)-요한 로하스(중견수)-로돌포 카스트로(3루수)-개럿 스텁스(포수)-로 진용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레인저 수아레즈다.
피츠버그는 1회부터 빅이닝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트리올로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레이놀드가 우전 안타를 쳐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헤이즈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해서 조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데이비스가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1점을 더했다. 피츠버그는 3-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추가점을 냈다. 트리올로가 삼진, 레이놀드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피츠버그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헤이즈가 좌전 안타, 조가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데이비스가 좌전안타를 날려 누상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5-0이 됐다.
4회에는 필라델피아에 추격을 허용했다. 순항하던 오비에도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마쉬에게 2루타, 케이브에게 볼넷, 로하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1사 만루가 됐다. 오비에도는 카스트로를 1루 땅볼을 뺏어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는 건 막지 못했다. 그리고 스텁스에게 우월 스리런을 맞았다. 양팀의 격차는 5-4로 좁아졌다.
피츠버그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노력했다. 5회 조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 상황. 스윈스키가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날렸다. 그 사이 1루에 있던 조가 전력질주해 홈으로 쇄도했고, 점수를 6-4로 벌렸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동점을 허용했다. 5회 필라델피아 선두타자 소사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추격당했다. 그리고 하퍼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루 상황이 됐고, 파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경기는 6-6이 됐다.
결국 피츠버그는 역전 당했다. 7회 바뀐 투수 호세 에르난데스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하퍼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한 피츠버그. 반격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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