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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맨유 유혹 물리쳤던 메시 절친, 인테르와 굳건한 믿음 재확인…재계약에 무게

작성일: 2023.09.30 21: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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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시절 최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한 루카쿠와 라우타로.
▲ 인터밀란 시절 최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한 루카쿠와 라우타로.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물론 인테르 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이끌었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물론 인테르 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이끌었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물론 인테르 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이끌었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물론 인테르 밀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이끌었다.
▲ 라우타로는 인터밀란의 에이스다.
▲ 라우타로는 인터밀란의 에이스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테르 밀란이 시즌 종료와 함께 떨어야 할 일이 생겼다. 주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이적 가능성이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출발이 좋다. 이탈리아 세리에A 6경기 5골 1도움으로 순항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골잡이 마르티네스를 유수 구단이 그냥 보지 않을 터, 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시장만 열리면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하지만, 라우타로는 이동하지 않았다. 그런 사이 거액의 제안이 날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년 계약에 6,000만 유로(약 865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한다.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가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가졌다. 

인테르의 핵심 공격수인 마르티네스는 2019-20 시즌 21골 8도움으로 포효하며 두 자릿수 득점이 무엇인지 알려줬다. 좋은 결정력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안타깝게도 결정적 기회에서 마르티네스는 허공으로 볼을 날리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기복 있는 경기력에 월드컵에서는 작아지는 남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그렇지만, '절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멱살을 잡고 끌고 올라가 우승까지 내며 웃었다. 

인테르로 복귀하자 가치는 뛰었다.  마르티네스는 2021년 인테르와 재계약,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 믿고 활용하는 아르헨티나산 공격수의 능력을 뽐냈다. 

이적설이 계속 이어지자 마르티네스의 대리인인 알레한드로 카마노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라우타로는 인테르 외에는 그 어떤 제안도 듣지 않고 있다. 사우디가 유혹으로 가득 찬 시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곳에서만 제안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끈끈한 정으로 묶인 인테르와 마르티네스다. 거액의 제안에도 오직 인테르라는 것이다. 카마노는 "팀에 대한 소속감이 깊다. (계약) 갱신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은 여전히 마르티네스를 보고 있다. 첼시가 특히 그렇다. 사우디 오일 머니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인테르는 팀이 많으면 좋지만, 마르티네스가 의리를 지킨다는 것에 좋아하고 있다. 어떤 결말이 날 것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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