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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와 맨유, 좁혀지지 않는 거리…'조지아 마라도나'가 대안이라 걱정은 없어

작성일: 2023.10.05 12:1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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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군에 있는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연합뉴스/AP/REUTERS/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갈등의 골이 좁혀지지 않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제이든 산초가 파국의 길을 걷는다면 누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맨유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2-3 충격패와 마주했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독일) 원정에서 3-4로 패했던 맨유다. 2패를 거두며 꼴찌로 밀렸다. 

라스무스 회이룬,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메이슨 마운트 등 주전들을 대거 동원하고도 졌다는 점이 고통으로 남았다. 회이룬이 두 골을 넣었지만, 맨유에서 실패 후 이적해 성공의 길을 달린 윌프리드 자하에게 골을 내줬다. 특히 후반 32분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36분 실점하며 무너진 것은 치명타였다. 

회이룬이 해결사가 됐어도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수비가 무너진 것은 맨유의 문제점이 아직 개선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으로 라파엘 빅토르 린델뢰프가 나섰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가 부상으로 전멸해 대신 나선 소피앙 암라바트를 흔들기 위해 갈라타사라이가 공략해 성공했다는 점은 더욱 고민으로 남게 됐다. 

패배의 후폭풍은 컸다. 당장 텐 하흐 감독에게 '경질'이라는 단어가 다가왔다. 선수단을 장악하려 애쓰고 있고 어느 정도 체계도 잡혔지만. 산초 문제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초는 1군 훈련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훈련 자체를 못 하고 있다. 선수단에 사과하라는 텐 하흐 감독의 권유도 뿌리쳤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의 지도력이 흔들리는 것은 산초에게는 호재로 작용 가능하다. 

▲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대립은 쉽게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대립은 쉽게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 제이든 산초가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 제이든 산초가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 제이든 산초가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 제이든 산초가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다. 유일한 갈등 해결 방법은 산초의 사과뿐인 듯하다.
▲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다. 유일한 갈등 해결 방법은 산초의 사과뿐인 듯하다.
▲ 제이든 산초는 여전히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 제이든 산초는 여전히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물론 구단 차원에서도 산초의 행동을 용납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쉽게 여론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저마다 향후 상황에 대해 분석 중이다. '익스프레스'는 산초의 대안으로 등장 가능한 선수들을 꼽았다. 

가장 먼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등장했다. 맨유가 오른쪽 측면 공격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안토니가 개인적인 문제에 휘말리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고 흐비차가 적격이라는 설명이다.   

흐비차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정상급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렇지만, 나폴리는 흐비차의 바이아웃 금액을 높이며 절대로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4골과 17도움을 기록하며 괜히 '조지아 마라도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도 많이 뛰지만, 오른쪽 측면도 가능한 흐비차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한 시즌 호흡했고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과는 루빈 카잔(러시아) 시절 함께 뛰었던 사이다. 올 시즌에도 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이적료가 1억 유로(약 1,425억 원)인 것은 맨유 입장에서 부담이다. 바이아웃도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나폴리가 부르는 값을 지급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페드로 네투(울버햄턴)도 대안으로 꼽힌다. 라치오를 거쳐 울버햄턴에 온 뒤 더욱 기량이 좋아졌다. 물론 네투는 아스널,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 등도 살피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네투에 대해서도 집중 관찰 중이다. 다만, 아스널이 더 적극적으로 네투 영입을 원하고 있어 맨유와 인연을 맺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세르지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나 제시 린가드도 대안으로 꼽힌다. 그나브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는 언제라도 이적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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