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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무려 3년 만!' 아스날, 마르티넬리 굴절 골로 맨시티에 1-0 승리...지난 시즌 준우승 설욕 성공

작성일: 2023.10.09 08:5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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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vs맨시티
▲ 아스날vs맨시티
▲ 선제골에 환호하는 아스날
▲ 선제골에 환호하는 아스날
▲ 미켈 아르테타 감독
▲ 미켈 아르테타 감독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무려 3년 만의 승리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전반 초반부터 맨시티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이어서 4분 네이선 아케가 코너킥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은 하늘 높이 뜨고 말았다. 16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다비드 라야를 강력히 압박했다. 그리고 라야가 처리하려는 볼에 발을 갖다대는 데 성공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 마르틴 외데고르
▲ 마르틴 외데고르
▲ 승리를 만끽하는 살리바
▲ 승리를 만끽하는 살리바

전반 26분 아스날이 왼쪽 측면에서 나온 에디 은케티아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28분에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5분 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코바치치가 이번에는 데클란 라이스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 코바치치는 볼을 건드리지 못했고, 오히려 라이스의 발을 가격하며 넘어뜨렸다. 아스날은 코바치치의 퇴장을 주장했지만,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카드 없이 이 상황을 넘어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대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투입했다. 마르티넬리는 후반 5분 라이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의 정면이었다. 

아스날은 계속해서 맨시티를 두드렸고, 후반 41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토미야스가 맨시티 수비 사이에서 롱 패스를 따냈고, 카이 하베르츠에게 볼을 연결했다. 하베르츠는 상대 수비를 등진 뒤, 달려들어오던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 마르티넬리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아케를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행운이 따른 귀중한 선제골이었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되며 아스날에 승리를 안겼다. 무려 3년 만의 맨시티전 승리였다. 아스날은 2020년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 맨시티에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리그를 기준으로 하면 더욱 감격적이다. 아스날의 리그 맨시티전 마지막 승리는 2015년에 나왔다. 

▲ 아스날vs맨시티
▲ 아스날vs맨시티
▲ 이날 침묵한 엘링 홀란드
▲ 이날 침묵한 엘링 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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