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최초 여성 감독 생길 수도…보조코치 내킨, SF 공식 면접 봤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어쩌면 메이저리그 최초의 여성 감독이 생길 지도 모르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보조코치 알리사 내킨과 공식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기자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인 앤드류 배갈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내킨의 샌프란시스코 감독 면접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막판 게이브 케플러 감독을 경질했고, 사령탑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다양한 후보군과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킨도 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내킨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보조 코치로 일하고 있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어시스턴트를 거쳐 2020년 팀의 정식 코치로 선임됐다. 올 시즌에는 게임 계획 구성과 주루, 외야수 훈련 등을 맡았다.
내킨은 이미 한 차례 금녀의 벽을 무너뜨리며 메이저리그 역사를 쓴 바 있다. 지난해 4월 13일 샌디에이고와 정규시즌 경기에 주루코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앤톤 리차드슨 1루 주루코치가 주심과 설전 끝에 퇴장 판정을 받았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내킨이 역사를 만들었다. 여성 최초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했다”며 그의 출전을 조명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내킨은 케플러 감독을 경질 뒤 그를 대체하기 위한 내부 승격 후보 중 하나다. 마크 홀버그 3루 주루코치와 카이 코레아 벤치 코치도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최근 몇 년간 메이저리그는 많은 여성 코치를 영입해 성별의 벽을 허물고 있다. 레이첼 발코벡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감독과 제이미 비에이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코치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그리고 선구자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내킨.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감독이 될 수 있을까. 구단의 공식 면접을 본 만큼 가능성이 0%는 아니기에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