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유망주 1위' 글래스노 승격...웨인라이트 상대로 빅리그 데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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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 한 명의 유망주 투수를 메이저리그에 올린다. 주인공은 피츠버그 유망주 1위 타일러 글래스노(22)다.
MLB.com은 7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선발투수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망주 글래스노를 메이저리그에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래스노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로는 글래스노보다 12살이 많은 베테랑 아담 웨인라이트(34)가 나설 예정이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52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글래스노는 2016년 'MLB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전체 유망주 순위 8위에 선정된 특급 유망주다. 6피트 8인치(약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시속 90마일 중반의 강속구와 커브를 주 무기로 하며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
올해 트리플 A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1.78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제구에 문제점을 보여 메이저리그 승격이 늦어졌다. 9이닝당 탈삼진 10.59개(96이닝 113탈삼진)로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자랑하지만 9이닝당 볼넷 역시 4.88개(96이닝 52볼넷)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피츠버그는 게릿 콜의 부상,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부진 등으로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제임슨 타이욘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글래스노의 승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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