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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호날두 1골 1도움' 포르투갈, 웨일스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

작성일: 2016.07.07 05:4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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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포르투갈이 웨일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웨일스와 4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독일-프랑스전 승자와 결승전을 펼친다. 

전반 초반 두 팀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2경기 연속으로 연장전을 치르고 4강에 오른 포르투갈 선수들은 몸이 무거워 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은 각각 포르투갈과 웨일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8분 웨일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베일은 논스톱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1분 베일은 그라운드 중앙에서 공을 잡아 거침없이 돌파를 시도했다. 베일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44분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포르투갈은 후반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5분 왼쪽에서 코너킥을 얻었다. 호날두는 높은 점프력을 이용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웨일스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유로 본선 통산 9골을 기록하며 최다 골 공동 1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낮게 깔려 문전으로 향했고 나니는 발을 뻗어 공의 방향을 바꿨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추가 골을 성공했다.

순식간에 2골을 넣은 포르투갈은 여유 있게 경기를 펼쳤다. 후반 17분 프리킥을 얻은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호날두는 강력한 무회전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웨일스는 후반 막판까지 베일이 고군분투하며 포르투갈 골문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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