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램지, 네드베드, 발락...‘잔인한’ 경고 누적의 역사
작성일: 2016.07.05 12:30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로 2016 준결승전을 앞둔 포르투갈과 웨일스, 독일에는 경고 누적 선수가 있다. 포르투갈은 윌리엄 카르발류, 웨일스는 애런 램지와 벤 데이비스, 독일은 마츠 훔멜스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경고 누적 조항에 따르면 한 선수가 조별 리그에서 2장의 경고를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16강전과 8강전에서 연이어 경고를 받으면 준결승전에 나서지 못한다. 8강전이 지나면 이전에 받은 경고는 사라진다. 따라서 결승전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가 없다. 준결승전에서 곧바로 퇴장 선언을 받지 않는 한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과거에는 규정이 달라 결승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었다.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로이 킨은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 결승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파벨 네드베드는 2003년 유벤투스와 AC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 독일 미하엘 발락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결승전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경고 누적 조항이 개정됐다.
이제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뛰지 못하는 선수는 사라졌지만 준결승전에는 여전히 세계적인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경고 관리’도 실력으로 평가 받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에게는 ‘잔인한’ 벌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