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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역전 싹쓸이 2루타 작렬…오승환에게는 뜬공

작성일: 2016.07.07 12:4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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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오른쪽)는 7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역전 2타점 3루타를 날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가 시원한 싹쓸이 3루타를 뽑으면서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과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기지 못했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2타점으로 7-5 역전승과 7연승에 힘을 더했다. 시즌 타율은 0.255를 유지했다.

앞선 세 타석 가운데 두 차례 삼진으로 묶인 강정호는 4-5로 뒤진 7회 1사 1, 3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오른손 불펜 투수 조나단 브록스턴이 던진 슬라이더를 부드럽게 받아쳐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꿰뚫었다. 1루 주자와 3루 주자 모두 홈을 밟았고, 강정호는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이를 틈타 3루에 안착했다.

7-5로 앞선 9회에 오승환과 대결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지난달 11일 첫 번째 맞대결에서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바 있다.

오승환은 강정호를 포함해 1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틀어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71에서 1.64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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