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을 뻔했던 토트넘 주장…"손흥민 떠나고 싶어했다" 반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구단 전설로 자리잡은 손흥민(31)이 입단 초기 팀을 떠나려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풋볼런던 알리스데어 골드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토트넘을 그를 갖는 행운을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해 이후 손흥민은 구단을 떠나고 싶어 했다. 포체티노는 손흥민이 구단에 남도록 설득해야 했다"며 "이제 그는 구단의 얼굴이 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분데스리가에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의 공력력을 주목했다. 당시 토트넘 감독이 포체티노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적 첫해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며 28경기에서 4골 1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전한 경기가 15경기이며 풀타임은 단 1경기뿐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듬해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34경기에서 14경기 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토트넘 주전을 꿰찼다. 2016-17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2021-22시즌엔 35경기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주장으로 임명받았으며, 9경기에서 7골 1도움으로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타이틀이 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구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토트넘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는 물론,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를 모두 수상했다.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손흥민은 "이 경기장에서 뛸 수 있기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고 이 상을 받아 행복하다. 난 꿈을 꿨고 그 꿈이 이루어졌다. 이곳에서 토트넘 일원으로 이렇게 멋진 팬들을 위해 뛰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구단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토트넘은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거시 번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882년 창단한 구단 역사에 따라 1군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고유의 등번호를 부여했다.
805번을 받은 손흥민에 대해선 "세계 축구계 스타로 그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손토트넘의 전설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 수출 작품인 손흥민은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면서 축구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재 주장으로서 토트넘 역사에 더 많은 챕터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