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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월간 MVP' SK 최승준, 상금 일부는 실종아동 위해

작성일: 2016.07.07 18:2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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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최승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BO 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최승준(28, SK 와이번스)이 상금 가운데 일부를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위해 기부했다.

최승준은 KBO 리그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가운데 17표(60.7%)를 얻으며 지난달 30일 잠실 NC전에서 올 시즌 첫 노히트노런게임을 이룬 두산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을 3표 차이로 따돌렸다.

6월 MVP 최승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200만 원이다. SK는 7일 '최승준이 지나 5일 6월 MVP 수상 이후 선수단에 피자 25판을 돌렸다. 또한, 상금 가운데 일부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렸다.

2006년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통산 2홈런에 그쳤던 최승준은 지난달에만 11홈런, 장타율 0.783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수원 kt에서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최승준은 "6월은 꿈 같았다. 내가 좋은 성적을 내기까지 코치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 감사 인사를 하고자 피자를 샀다"며 "또 한 달간 팬 여러분에게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다가 구단 직원과 상의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승준은 "실종아동 가족들의 사연을 듣고 정말 가슴 아팠다. 적은 금액이지만 실종아동을 찾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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