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적 현실로' 삼성화재, 전체 1순위와 4순위 품었다…이윤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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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경기대 이윤수(22)가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2023-2024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각 구단별 드래프트 순서는 확률추첨제를 통해 정해졌다. 지난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확률을 부여했고 삼성화재가 35%, KB손해보험이 30%, OK금융그룹이 20%, 우리카드가 8%, 한국전력이 4%, 현대캐피탈이 2%, 대한항공이 1%를 각각 가져갔다.
역시 가장 많은 확률을 갖고 있던 삼성화재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8% 확률을 갖고 있던 우리카드가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것. 이어 20% 확률을 갖고 있던 OK금융그룹이 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가장 큰 이변은 전체 4순위 지명권에서 나왔다. 바로 1% 확률이었던 대한항공이 전체 4순위로 추첨된 것. 그 다음은 KB손해보험이 5순위, 한국전력이 6순위, 현대캐피탈이 7순위로 뒤를 이었다.
삼성화재는 전체 1순위로 경기대 아웃사이드히터 이윤수를 지명했다. 이어 2순위 우리카드가 한양대 아웃사이드히터와 미들블로커를 겸하는 김형근의 이름을 불렀고 3순위 OK금융그룹은 인하대 세터 박태성을 선발했다.
전체 4순위 대한항공의 지명권은 이미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로 넘어간 상황.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트레이드로 손현종을 영입하면서 대한항공의 2023-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왔고 반대 급부로 2024-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1라운드에서만 전체 1순위와 4순위 선수를 선발하게 된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전체 4순위로 경기대 미들블로커 양수현을 뽑았다.
KB손해보험은 전체 5순위로 수성고 아웃사이드히터 윤서진을 지명했고 한국전력은 명지대 아포짓과 아웃사이드히터를 겸하는 신성호를, 현대캐피탈은 충남대 미들블로커 김진영을 각각 선발했다.
각 구단들은 2라운드에서도 모두 지명을 완료했다.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로 인해 KB손해보험이 행사했고 성균관대 미들블로커 장하랑을 지명했다. KB손해보험이 한성정과 2023-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김재휘와 김동민을 내주는 트레이드였다.
3라운드에서는 총 4명의 선수만 지명을 받았고 대한항공,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은 지명을 포기했다. 이들은 수련선수 지명 역시 행사하지 않았다. 수련선수 지명은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만 진행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42명(12개 대학 38명, 3개 고등학교 3명, 부산시체육회 개인 신청자 1명)이 참가했고 그 중 수련선수 2명을 포함해 20명이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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