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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은범, SK전서 5이닝 4실점 '8패째 위기'

작성일: 2016.07.07 20: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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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송은범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송은범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송은범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2-4로 뒤진 6회,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고 패전 위기에서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말 선두 타자 헥터 고메즈를 3루수 땅볼, 박정권을 헛스윙 삼진, 김강민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송은범은 2회 들어 내야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 정의윤의 타구를 3루수가 잡지 못했고, 이어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최승준의 강습 타구를 유격수가 뒤로 빠뜨리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이후 김성현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 3루가 됐고, 최정을 3루수 땅볼로 막았으나 이재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명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넘긴 송은범은 팀이 2-1로 앞선 3회에는 역전을 허용했다. 고메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정권과 김강민을 잇따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정의윤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2사 2, 3루 위기에서 최승준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4회에는 최정과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으나 2루에 있던 최정을 견제로 잡고 이명기를 좌익수 뜬공, 고메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한숨 돌렸다.

팀이 2-4로 뒤져 있던 5회에 다시 흔들렸다. 1사 이후 김강민과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다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최승준을 병살 플레이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5회까지 모두 66개의 공을 던진 송은범은 6회 첫 타자 김성현에게 중견수쪽 안타를 맞고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송은범은 올 시즌 앞선 17번의 등판에서 2승7패,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최근 승리는 지나달 21일 NC 다이노스전이다. 당시 송은범은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SK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송은범은 지난 5월 31일 SK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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