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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냐보다 더 뛰어난데"…엔리케 감독 기용에 의문 "이강인 선발로 써야"

작성일: 2023.11.10 10: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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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22)이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까.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출신의 제롬 로탕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특별한 요청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로탕은 "이강인은 비티냐보다 뛰어나다. 더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번 AC 밀란전과 앞으로 있을 도르트문트전처럼 상대가 강팀이면서 압박을 잘할 경우 우리는 공을 지켜야 한다. 상대를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강인이 투입되면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다. 그의 발기술은 견고하다"라고 강조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8일 AC 밀란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AC 밀란과 홈 3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서 첫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대회 2경기, 공식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막판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회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말았다.

이강인은 주 포지션인 왼쪽에 배치됐다. 경기에 나서자마자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파리 생제르맹 공격을 이끌었다. 프리킥과 코너킥도 도맡았다. 안정감 있는 볼 키핑 능력도 선보였다.

그러다 보니 로탕이 이강인의 활용도가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뛰어난 탈압박과 볼 키핑 능력, 뛰어난 패스 센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압박의 강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공을 빼앗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AC 밀란전에서 벤치에서 출격했지만 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점점 올라갈 전망이다. 2주 연속 리그1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 10라운드에서 리그1 입성 후 처음으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10라운드 브레스트전에서 파리 생제르맹 입단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은 1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 골을 터뜨렸다. 

그는 올 시즌 총 8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서 나선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다.

▲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 이강인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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