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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홈런 타자 영입, 팬들 꿈 실현될 것” 25세 엘리트 타자 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

작성일: 2023.11.24 15:4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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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후안 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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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후안 소토를 영입한다면, 보다 강력한 타선을 꾸리게 된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소토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오타니 쇼헤이를 노리고 있지만, 만약 영입에 실패한다면 소토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년 후 FA 자격을 얻는 소토는 이번겨울 가장 주목받는 트레이드 매물이다. 이미 선수단 연봉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소토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소토는 이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5년 4억 4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거부한 바 있다.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트레이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토론토도 타선 보강을 위해 소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소토의 가치는 분명하다. 25세의 어린 나이인 소토는 훌륭한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콘택트 능력, 파워 등을 감안하면 엘리트 중에 엘리트 타자다. 토론토 라인업에 소토를 추가하는 건 팬들에게는 꿈이 실현된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며 토론토에 소토 영입을 추천했다.

소토 영입으로 대권 도전도 가능할 수 있다. ‘야후 스포츠’는 “LA 다저스가 2020년 무키 베츠를 영입했다. 그리고 1988년 이후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 토론토가 내년에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포스트시즌 때 실망했던 팬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후 더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다만 소토가 FA를 1년 앞두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소토가 토론토와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FA 시장에서 더 큰 금액을 제시해야 하거나 소토를 다른 팀에 뺏길 수 있다.

▲후안 소토
▲후안 소토
▲후안 소토
▲후안 소토

‘야후 스포츠’는 “이번 겨울은 오타니의 계절이다. 하지만 12개월 후 소토가 FA 시장에 나간다면, 그때는 ‘소토의 겨울’이 될 것이다. 소토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팀은 스타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1년 후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도 FA 자격을 얻는다. 소토까지 포함한다면 토론토에는 내부 FA만 세 명이라 모두 붙잡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더욱이 탄탄한 외야진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도 소토 영입의 단점이다. ‘야후 스포츠’는 “소토가 합류하면 더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소토를 좌익수로 기용하면, 달튼 바쇼를 중견수로 밀어내야 한다. 올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던 토론토 외야진은 다소 퇴보하게 될 것이다”며 소토의 낮은 수비 능력을 지적했다.

▲후안 소토
▲후안 소토

그럼에도 소토는 매력적인 트레이드 매물이다. 올해 35홈런을 때려냈고, 커리어 통산 4차례 실버슬러거(2020~2023년)를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 소토는 커리어 통산 6시즌 동안 160홈런 타율 0.284 출루율 0.421 장타율 0.524 OPS(출루율+장타율) 0.945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타자다. 토론토가 영입한다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강력한 중심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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