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FC 200 영상] 다니엘 코미어, 앤더슨 실바에게 3-0 판정승

작성일: 2016.07.10 12:56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6, 미국)가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1, 브라질)를 제압했다.

코미어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메인 카드 세 번째 경기 실바와 라이트헤비급 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승했다.

코미어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미국 레슬링 국가 대표팀 주장을 맡았고, 개인으로서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엘리트 레슬러 출신이다. UFC 경기에서 테이크다운을 2회 이상 성공했을 때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따라서 실바가 코미어의 레슬링을 막을 수 있을지가 승부 관건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거리를 좁혀 태클을 노린 코미어는 1분이 지나기도 전에 실바를 눕혔다. 이어 주먹과 팔꿈치로 파운딩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실바가 빠져나올 틈이 없을 정도로 포지션이 완벽했으며, 완력도 강했다. 1라운드 종료 공이 울려서야 두 선수가 떨어졌다.

실바는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플라잉 니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공격으로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되레 오른쪽 다리를 잡혀 또 아래에 깔렸다. 코미어는 육중한 몸으로 실바를 깔아뭉개면서 주먹, 팔꿈치로 공격했다. 오른쪽 다리를 실바의 다리에 감아 완벽한 포지션을 유지했다.

코미어는 3라운드에서 맞이한 실바의 적극적인 공세에 당황하지 않았다. 실바를 또 들어 매쳤다. 곧바로 올라탄 뒤 파운딩 공격을 펼치며 실바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심판이 두 선수를 일으켜 세운 뒤 경기 종료 30여 초를 앞두고 실바가 미들킥을 적중했다. 코미어는 잠시 흔들렸지만 침착하게 클린치하면서 추가 공격을 피했다.

코미어는 지난해 UFC 187 앤서니 존슨전 승리를 시작으로 3연승을 이어 갔다. 통산 전적은 18승 1패로 쌓았다. 존 존스 대체 선수로 이틀 준비하고 출전한 실바는 3연패에 빠졌다. 4년 동안 승리가 없다. 6경기 성적이 5패 1무효로 부진하다. 통산 전적은 33승 8패가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