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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내년 여름 '최악의 배신자' 데려올까..."이적료는 618억"

작성일: 2023.12.05 17:4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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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로마의 로멜루 루카쿠
▲ AS로마의 로멜루 루카쿠
▲ 루카쿠
▲ 루카쿠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첼시의 고민이 드디어 해결될까.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은 5일(한국시간) “로멜루 루카쿠는 다음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뉴캐슬이 루카쿠 영입에 지불할 이적료는 3,700만 파운드(약 618억 원) 정도다.

루카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뒤흔든 최악의 배신자로 낙인찍힌 공격수다. 2020-21시즌 인터밀란을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능력을 인정받아 2021-22시즌을 앞두고 ‘친정’ 첼시에 복귀했다.

▲ 인터밀란 시절의 루카쿠
▲ 인터밀란 시절의 루카쿠
▲ 첼시 시절의 루카쿠
▲ 첼시 시절의 루카쿠

그런데 인터밀란 시절에 비해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자연스레 첼시 주전에서 밀렸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루카쿠는 2021-22시즌 도중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논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단단히 화가 난 첼시는 루카쿠에게 등을 돌렸고, 작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보냈다.

이후 루카쿠는 1년 임대를 마치고 지난여름 첼시로 복귀했지만, 악감정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첼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루카쿠를 처분하길 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밀란이 루카쿠에게 손을 내밀었다. 인터밀란은 곤경에 처한 루카쿠 영입을 추진하며 다시 한번 루카쿠에게 구원자가 되려 했다.

그런데 첼시와 인터밀란의 협상 도중, 루카쿠가 인터밀란의 모든 연락을 무시했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루카쿠는 인터밀란 몰래 유벤투스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다. 당연히 배신감을 느낀 인터밀란은 영입 계획을 철회했고, 루카쿠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AS로마 임대를 떠났다.

루카쿠는 AS로마 합류 후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여러 팀과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평가다.

이에 뉴캐슬이 내년 여름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 뉴캐슬은 현재 칼럼 윌슨과 알렉산드르 이삭이라는 최전방 공격수들을 보유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일이 빈번하다. 결국 다음 시즌을 대비해 공격진을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루카쿠가 공격 강화 카드로 지목되고 있다.

첼시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첼시는 루카쿠가 AS로마에서 활약하더라도 여전히 루카쿠를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루카쿠 역시 첼시와 정을 뗀 상황이다. 만약 뉴캐슬이 루카쿠를 영입해준다면 첼시는 루카쿠 처분이라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 뉴캐슬의 알렉산드르 이삭
▲ 뉴캐슬의 알렉산드르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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