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디에이고, 헤이더 놓치나? 日 236세이브 불펜 투수 보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와 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존 폴 모로시 기자는 샌디에이고가 일본인 불펜 투수 마쓰이와 다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마쓰이의 몸값은 4년 총액 30억엔, 달러로는 2096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는 마운드 보강이 절실하다. 특급 마무리 투수 조쉬 헤이더를 비롯해 닉 마르티네즈, 루이스 가르시아, 팀 힐 등이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갔다. 샌디에이고의 페이롤을 고려하면 헤이더의 잔류는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내부 자원 중 눈에 띄는 선수도 없기 때문에 샌디에이고도 외부로 눈을 돌렸다.
샌디에이고는 태평양 건너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마쓰이를 주목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인 마쓰이는 올해 정규시즌 59경기에 나서 2승 3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만 10년을 뛴 베테랑 투수 마쓰이는 통산 25승 46패 76홀드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마크했다.
마쓰이는 샌디에이고에서 중간 계투 보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MLB.com은 “헤이더 이탈로 생긴 마무리 투수 보직이 공석인 가운데, 로버트 수아레즈가 클로저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마쓰이는 어떤 상황에 들어갈지 아직 모르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마쓰이는 신장 173cm 체중 75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왼손 투수인 마쓰이는 주무기로 스플리터를 구사하며 슬라이더도 던진다. 패스트볼 구속은 92~94마일(148km~151km)에 형성되며, 최고 구속은 96마일(154km)에 달한다.
다만 높은 볼넷 비율이 우려된다. MLB.com은 “마쓰이는 2023년 5.9%의 볼넷 비율을 기록했지만, 통산 볼넷 비율은 10.9%에 달한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 볼넷 비율은 8.3%였다”며 마쓰이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쓰이는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7년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 대표팀 일원으로 나서 3⅔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6개를 솎아내며 일본의 2연패에 일조했다.
마쓰이가 합류한다면,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미 샌디에이고에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