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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ESPN 선정 'BAL 전반기 신인왕'

작성일: 2016.07.13 10:0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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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의 전반기 활약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높게 평가했다.

ESPN은 12일(한국 시간) 볼티모어의 전반기를 정리하며 전반기의 신인으로 김현수를 선정했다. ESPN은 김현수가 시즌 초반 마이너리그행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초반에는 조이 리카드가 김현수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김현수는 초반 부진을 이겨 내고 출루와 타격에서 맹활약하며 점차 볼티모어의 타선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었다. ESPN은 '28세 외야수는 벅 쇼월터 감독의 강타선에 자리 잡았다. 5월말부터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170타석 이상을 기록한 왼손 타자 가운데 타율 0.329로 아메리칸 리그 5위, 출루율 0.410로 6위를 기록했다'며 리그에서 상위권에 오른 김현수의 타격 성적을 짚었다.

이어 '자유로운 스윙을 하는 볼티모어의 타선에서 김현수는 선구안을 보였고 2004년 라파엘 팔메이로 이후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은 첫 볼티모어 선수가 될 기회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18볼넷 22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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