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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FA컵 4강 진출 상승세 인천 원정에서 이어 간다

작성일: 2016.07.15 13:5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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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A컵 4강에 진출한 FC 서울이 17일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FC 서울은 지난 13일 전남과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기며 3년 연속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이번 시즌 두 번의 승부차기(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 FA 컵 8강전)에서 모두 이겼다.

서울은 FA컵 4강 진출과 함께 황선홍 감독의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서울 감독 부임 뒤 4경기 만에 이룬 승리다. 서울은 기세를 이어 인천과 ‘경인 더비'에 나선다.

서울은 인천에 지난 몇 년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FA컵 결승전 승리를 포함해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8월 16일 승리 뒤 7경기 6승 1무(리그 6경기, FA컵 1경기)로 무패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이 기간 서울은 18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2.5골을 넣었다.

서울의 중심에는 박주영이 있다. 이번 시즌 인천과 첫 맞대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서울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던 박주영은 인천과 최근 5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7년 만에 서울에 복귀한 뒤 첫 골을 '경인 더비’에서 신고했다. 인천만 만나면 강해지는 박주영은 데얀, 윤주태와 함께 인천의 골문을 가르기 위해 칼날을 가다듬고 있다.

오스마르, 김원식, 김동우, 정인환, 김남춘으로 이어지는 수비진의 활약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K리그 울산전과 전남과 FA 8강전에서 수비진은 활약을 펼쳤다. 서울은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상대를 틀어막았다. 곽태휘가 합류한다면 서울 수비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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