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링챔피언십(대표 김내철)은 3일 경기도 안성 오피셜 짐에서 '챌린지 리그(CHALLENGE LEAGUE) 01'을 연다.

이날 밴텀급(61.5kg) 원데이 토너먼트 8강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주먹이 운다-지옥' 오디션 참가자 총 26명 중 살아남은 8명이 밴텀급 초대 타이틀이 걸린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싸운다.

2일 오후 12시부터 경기도 안성 오피셜 짐에서 챌린지 리그 01 계체를 진행했다. 라이트급 고준혁(팀혼)은 1차 계체를 실패하였으나 2차를 통과해, 출전 선수 모두 몸무게를 맞췄다.

밴텀급 8강전 A그룹 매치에는 SBS 순정파이터 준우승으로 얼굴을 알린 손근호(코리안탑팀)와 지옥 오디션에서 패자부활전으로 기회를 얻은 백승환(케이레슬링), 입식격투기 전적 27전 등 40전의 프로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양지환(윈썸)과 프로 무대 데뷔전의 김영창(팀영)이 맞붙는다. 

밴텀급 8강전 B그룹에선 프로 2전 전승의 웰라운더 신유민(포항 팀매드)과 카자흐스탄 호랑이 아사드벡(카자흐스탄)의 경기, 조각 꽃미남 박건우(링MMA 강서)와 유망주 배성렬(팀혼)의 경기가 펼쳐진다.

리저브 매치에는 지옥 오디션에 참가했던 봉성민(열평훈련소)과 허민(팀펄스)이 대결한다. '주먹이 운다-지옥'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서재환(안양 옥타곤멀티짐)과 고준혁(팀혼)이 라이트급 원 매치로 붙는다.

링챔피언십 챌린지 리그 01은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링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밴텀급(61.5Kg, +0.5Kg 오차 허용) 토너먼트 계체 결과
봉성민 (61.3Kg) vs 허민 (53.9Kg)
손근호 (62.0Kg)  vs 백승환 (61.5Kg)
양지환 (61.5Kg) vs 김영창 (61.8Kg)
신유민 (61.8Kg) vs 아사드벡 (61.5Kg)
박건우 (61.5Kg) vs 배성렬 (61.5Kg)

■ 라이트급(70Kg, +0.5Kg 오차 허용) 계체 결과
서재환 (69.8Kg) vs 고준혁 (70.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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