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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차출' 이강인, 다음 주까지 푹 쉰다…엔리케 감독 "휴가를 보냈다"

작성일: 2024.02.10 12:5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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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다.
▲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휴식 시간을 갖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2023-24시즌 리그1 21라운드 릴과 홈경기를 펼친다. 

아시안컵 차출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인은 대회의 긴 여정을 마치고 코치의 지시에 따라 휴가를 받았다"라며 "이강인은 훈련과 경기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주까지 휴가를 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3골을 기록,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며 대회에 나섰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4강서 요르단에 0-2로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다.
▲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다.

대회를 마친 이강인은 프랑스로 돌아와 경기 복귀를 노렸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부상이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그의 컨디션은 완벽하다"면서 "그가 태닝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르며, 18일 낭트와 리그1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

한편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아시안컵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가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 여러분께서 실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희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주신다면 모두 한 마음 한 팀이 되어 경기장에서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헌신적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한발짝 더 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다.
▲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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