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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子, 밴드 오디션 나간 거 몰랐다"…'부모 찬스설' 해명('회장님네')

작성일: 2024.02.13 08:1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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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근. 출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 유동근. 출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유동근이 아들의 오디션 참가를 몰랐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유동근이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유동근은 사극을 주로 하다가 순박한 아버지 상을 그린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려웠다. 근데 또 넘어야 할 산이 있으니까 매력이 있는 거다. 자식들이 속 썩이는 과정이 꼭 나 젊었을 때 같았다. 그때는 어머님이 병중에 계셨다. 그래서 면회를 가면 일주일에 서너번을 갔는데, 바쁘다보니까 두 번, 한 번이 됐다. 뵙는 횟수가 줄어드니까 발을 못 만지겠더라. 죄스러워서"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어 유동근은 과거 아버지가 자신을 한 대도 때리지 않았다며, 교통사고를 당해서 6개월 병원에 있었을 때도 "빨리 일어나라고"만 했던 게 떠올랐다고 밝혔다. 

유동근은 아이들에게 어떤 아버지인 것 같냐고 묻자 "저는 그냥 아이들이 집사람한테 말대꾸를 하면 제재를 한다. 그 이외에는 뭐라고 이야기하는 게 없다"고 했다. 

또한 유동근의 아들은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유동근은 "거기서 알려지게 됐다. 아들이 밴드의 보컬로 몰래 오디션에 나갔다. 근데 자꾸 순위가 높아지니까 엄마, 아빠가 누군지 알게 된 거다. 이게 또 언론에 나오다 보니까 '엄마 찬스', '아빠 찬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굉장히 착한 친구다. 지금 세상이 무서운 게 어떤 것을 잘못했을 때 그만큼의 벌이 가야 하는데, 더 많은 벌이 아들을 주저앉게 만드는 문화가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조심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동근과 전인화는 198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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