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패배는 좀'...홈 팬들 떠나게 만든 결과에 재계약 협상 '전면 중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대패에 협상을 급히 중단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라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2002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에버튼을 이끌었다. 그리고 에버튼을 중상위권 팀으로 올려놓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모예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경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퍼거슨 경은 모예스 감독이 대체하기엔 너무 거대한 인물이었고, 결국 맨유에 부임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경질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맨유에서의 경질을 계기로 모예스 감독의 커리어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선더랜드를 잠시 이끈 뒤, 2017년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다시 한번 1시즌 만에 소속팀과 결별을 선택했다.
그런데 2019년 12월 웨스트햄으로 돌아왔다. 이후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했다. 그다음 시즌에는 7위에 오르며 웨스트햄을 잉글랜드의 다크호스로 변모시켰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14위에 오르며 고전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모예스 감독은 올여름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된다. 자연스레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과 재계약을 고심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 있지만, 경기력에 대한 기복이 심하다. 또한 웨스트햄은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 모예스 감독의 애매한 능력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햄은 지난 11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6 대패를 당했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기에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 결과였다. 전반전이 0-4로 마무리되자 홈 팬들은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0-6 대패에 충격을 받은 웨스트햄은 결국 재계약 협상을 전면 중단했다. 이로써 모예스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