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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이런 선수가 있었지...'폭망'한 03년생 윙어, 브라질 돌아가 '힐링' 예정

작성일: 2024.02.14 20:11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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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의 마르퀴뉴스
▲ 아스날의 마르퀴뉴스
▲ 마르퀴뉴스
▲ 마르퀴뉴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억 속에서 사라진 유망주가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시간) “아스날은 마르퀴뉴스를 플루미넨세(브라질)로 임대를 보낸다. 임대 이적을 위한 작업은 거의 마무리됐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젊은 측면 공격수인 마르퀴뉴스는 2022년 잠재력을 인정받고 상파울루를 떠나 아스날에 합류했다. 일반적인 브라질 출신들과 달리 화려한 발재간을 보유했다기보단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즐기는 유형이다. 또한 날카로운 킥도 갖추고 있다.

▲ 아스날의 전력 외 자원이 된 마르퀴뉴스
▲ 아스날의 전력 외 자원이 된 마르퀴뉴스

하지만 아스날 입단 직후 1군에서 뛸 레벨이 아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스날 첫 시즌에 1군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아스날 공식 데뷔전이었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차전에서 취리히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이후 특출난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투박한 개인 능력으로 한계를 보였다.

아스날은 결국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퀴뉴스를 노리치 시티로 임대 보냈다. 경기 출전을 늘리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하지만 마르퀴뉴스는 노리치 시티에서 총 1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에 그쳤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예 1시즌 동안 FC낭트로 임대를 떠났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며 아스날의 전력 외 자원이 됐다. 그런데 마르퀴뉴스는 낭트에서 고작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기에 더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치르는 브라질 대표팀 차출 문제로 낭트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낭트는 1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마르퀴뉴스의 임대를 끝냈다.

자연스레 아스날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 아스날은 결국 마르퀴뉴스를 플루미넨세로 보낼 예정이다. 마르퀴뉴스는 1년 반 동안 유럽에서 실패를 맛본 뒤, 조국 브라질로 돌아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 플루미넨세 임대를 준비하고 있는 마르퀴뉴스
▲ 플루미넨세 임대를 준비하고 있는 마르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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