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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SNL' 떠나 "새 길 개척"…만능캐 활약ing[초점S]

작성일: 2024.02.16 07: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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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영. 제공 ㅣ AIMC
▲ 주현영. 제공 ㅣ AIM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주현영의 "새 길 개척"이 통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를 하차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첫 공개된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해 역대급 활약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주현영은 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에서 주집착이라는 역할을 맡아 캐릭터에 알맞는 뻔뻔하고 당당한 눈빛과 말투를 선보였다. 또한 포스트잇에 쓰여진 러시아어를 번역기에 돌리고, 기내에서 변장도구를 찾아내고, 꺼진 핸드폰을 충전해 단서를 추리하며 그야말로 '미친 추리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에피소드 '고시원 살인 사건'에서 주현영은 좁은 고시원 방에서 한복을 지니고 있는 고시생 주만년 역을 맡았고, 담배재떨이 속 찢어진 종이와 핸드폰 문자, 일기장을 찾아내는 등 마지막 단서까지 말끔하게 찾아 범인을 검거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주현영은 '크라임씬'에 처음 합류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추리력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롤플레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 

▲ 주현영. 출처|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 캡처
▲ 주현영. 출처|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 캡처

앞서 최근 주현영이 'SNL 코리아'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 캐릭터와 'MZ오피스'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MZ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에 그가 'SNL 코리아'를 하차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를 하차하면서 " 'SNL'에서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허락해주시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제가 가장 잘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때 가장 신이 나고 행복한 것도 사실"이라며 "'SNL' 외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익숙하지 않고 힘들지만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부터 촬영하게 될 작품의 장르, 색이 어두울뿐만 아니라 제가 맡게 된 인물의 성격 또한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진중하게 잘 전달해야 된다고 들었다. 저는 아직 다양한 작품들 사이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바꿔나가기에는 부족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니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더 많은 집중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껴졌다"고 'SNL 코리아'를 하차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현영은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나가보려고 한다"고 다짐한 바 있다. 

▲ 주현영. 제공 ㅣ AIMC
▲ 주현영. 제공 ㅣ AIMC

주현영의 '새 길 개척'은 '크라임씬 리턴즈'로 시작됐다. 또한 주현영은 촬영을 마친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포영화 '괴기열차'를 촬영 중이다. 이에 주현영의 새로운 모습과 도전은 그의 'SNL 코리아' 하차를 아쉬워했던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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