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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습경기 3연패, 이호성 호투만 성과로 남았다…“커맨드와 로케이션 잘됐어”

작성일: 2024.02.14 17:21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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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20)이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구장에서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삼성은 0-8로 대패했다. 앞선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도 모두 패했던 삼성은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타자들은 상대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고, 투수들도 연이어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소득은 있었다. 이호성이 좋은 피칭을 선보인 것. 이호성은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호성은 첫 실전 등판에서 제구력을 뽐내며 5선발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를 마친 후 이호성은 구단을 통해 “오늘 만족한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첫 실전 치고는 커맨드와 로케이션이 잘 된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는 오늘 경기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호성은 인천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에 지명을 받았다.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월 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데뷔 첫 승을 수확하며 루키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이호성의 1군 성적은 5경기 17이닝 1승 평균자책점 2.65다.

▲이호성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 ⓒ삼성 라이온즈

지난겨울 동안 부상 방지에 힘쓴 이호성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보다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2년차 시즌을 맞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크다. 이호성은 “비시즌 동안 웨이트와 부상 부위 치료, 보강 훈련에 집중했다. 신인 시즌 때와 달리 올해는 확실히 보여줘야 하는 시즌이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그렇지만 절대 무리하지 않으려 한다. 욕심을 부리다가 자칫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호성은 “지금 무리해서 잘하는 것보다 시즌 들어가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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