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정몽규 회장 직접 입장 발표 결정...클린스만 결별 가닥 결정 굳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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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문로, 이성필 기자] 시끄러운 시간을 보낸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결정된 모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몽규 회장과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임원 회의를 열었다.
주요 의제는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다. 전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소집,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했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의견을 모았다.
현실적인 문제는 위약금이다. 경질은 잔여 연봉 보전을 해줘야 한다. 1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진 사퇴를 할 가능성은 1%도 없어 보인다.
요르단과 4강전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정 회장은 지난 13일 정례 임원 회의도 빠졌다. 그렇지만, 거센 비판 물결에 긴급 임원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인다.
피곤한 얼굴로 등장한 정 회장은 임원들과 대화를 나눴고 최종적으로는 경질로 가닥히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축구협회는 금일 14시 40분경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축구대표팀 사안과 관련한 최종 발표를 한다. 정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취재진 앞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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