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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절친' 구보, 이강인 23번째 생일 축하…챔피언스리그 맞대결도 기대

작성일: 2024.02.20 09:0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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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구보 SNS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구보 SNS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구보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의 23번째 생일에 축하를 건넸다. 구보는 생일 케이크와 선물박스 등 이모티콘도 더했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이다. 

이강인과 구보는 2001년생 동갑내기로 어릴 때부터 나란히 스페인에서 축구 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특히 2021년 8월 레알 마요르카에 동시 입단하면서 관계가 돈독해졌다. 

당시 이강인은 유소년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보낸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마요르카에 임대를 왔다. 둘은 2021-22시즌 함께 호흡했다. 이강인은 34경기에서 1골을 넣었고, 구보는 31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저마다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남아 전성기를 누렸다. 마요르카에 잔류한 이강인은 지난 시즌 39경기 6골로 잠재력을 폭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면서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다. 

구보도 원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소시에다드에 합류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44경기 9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벌써 7골 4도움으로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자원이 됐다. 

둘은 이제 우정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맞대결이 예상됐었다. 한국과 일본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면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했다. 구보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이강인과 결승에서 붙은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과 카타르에서 서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한국과 일본 대표팀 모두 쉬는 날이 없어서 보지 못했다. 아시안컵 결승전을 통해 이강인을 보고 싶다"면서 "한국을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만나 우리가 이기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정도는 무승부까지 내줄 수 있다"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강인과 구보의 우승 대결은 무산됐다. 한국과 일본 모두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예정됐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소시에다드가 대진 추첨 결과 함께 묶이면서 큰 관심이 쏠렸으나 이강인이 위궤양 증상으로 결장했다.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마요르카
▲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안컵에서 불발된 맞대결을 기대하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 마요르카

다음 달 5일 예정된 16강 2차전에서 이강인과 구보의 대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강인은 다행히 주말 낭트전을 통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61분간 뛰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어 2차전까지 별다른 부상이 없는 한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구보 역시 파리 생제르맹과 1차전에서는 침묵했으나 마요르카와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구보도 이강인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은 둘의 캐리커쳐를 삽입해 다가올 대결을 기대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도 이강인의 생일을 맞아 "축하해 내 동생아(Happy birthday my little bro)"라는 글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도 이강인의 생일축하를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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